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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팝스타4' TOP10 진출자 두 팀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결정짓는 대망의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YG-JYP-안테나 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총 18개 팀 참가자들이 최후의 TOP 10에 진출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혹독한 경쟁을 치렀다.
이날 YG 서예안, JYP 지유민, 안테나뮤직 그레이스신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1위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열창한 서예안이었다. '동경'을 선곡한 그레이스신은 2위로 다음 배틀을 펼쳐야 했고, 에미넴의 'Lose Yourself'에 맞춰 자작랩 '선전포고' 무대를 선보인 지유민은 3위로 최종탈락했다.
서예안은 "엄마는 예전에 반대하셔서 '애 딴따라 만들 거냐'고 하셔서 상처가 됐었는데 그래서 좋은 것 같다. 저도 좋지만 엄마 아빠가 기뻐할 거리가 생겨서 되게 좋다. 제가 큰 무대에 서는 걸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테나뮤직 전소현, YG 정승환, JYP 스파클링걸스가 대결을 펼쳤다. 세 팀의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이번 심사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3위 하신 분도 낙담할 것 없고 1위 하신 분도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TOP10으로 바로 직행하게 된 참가자는 브루노마스의 'Runaway Baby'(런어웨이베이비) 를 부른 스파클링걸스였다. 2위는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한 정승환, 3위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열창한 전소현이었다.
앞서 극찬을 받아온 정승환은 이날 감정 조절 실패로 재대결을 앞두게 됐고, 전소현은 최종 탈락했다.
이에 앞서 우승후보로 거론되며 기대를 모았던 그레이스신, 정승환은 2위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K팝스타4' 서예안, 스파클링걸스, 그레이스신, 정승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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