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네팔 대표 수잔이 자국 여배우가 성행위 비디오 유출 루머로 자살했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힙합 그룹 MIB 강남이 출연해 '거짓말 못해서 탈인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계의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수잔은 "네팔은 루머 때문에 자살까지 한 사건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수잔은 "한 여배우가 2001년 성행위를 담은 비디오가 유출되었다는 루머로 우울증을 겪다 23살의 나이로 자살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잔은 이어 "루머를 퍼뜨린 유명 남자 가수는 1년간의 수감생활을 거쳐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분노로 들끓게 했다.
한편, 오는 16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 설 특집에는 학업을 이유로 하차한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일일비정상으로 컴백한다.
[네팔 수잔.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