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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마일리 사이러스(22)가 드디어 포르노계에 입성했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그토록 옷을 벗고 선정적인 춤을 춰대더니, 기어코 포르노그라피의 세계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뮤직비디오 '텅 타이드(Tongue Tied)'의 필름을 오는 27일 뉴욕 브룩클린 부시위크에서 열리는 뉴욕시티 포르노 필름 페스티벌에 제출했다. 마일리는 지난해 신곡 뮤직비디오 '레킹 볼(Wrecking Ball)'에서 알몸으로 철거쇠망치에 올라타 도발적인 포즈를 취한 경험이 있다.
이번 마일리의 '텅 타이드'는 100% 포르노는 아니다. 비디오에 섹스 장면은 없고, 속옷을 입었으며 그녀의 젖꼭지는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눈을 덮었고, 그녀의 다리는 의자에 연결된 끈으로 묶여져 있으며 유두도 검정 테이프로 살짝 가렸다. 그러나 이는 곧 개봉될 센세이셔널 성인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결박섹스를 연상시켜 더욱더 도발적이라는 평가.
페스티벌 창립자인 사이먼 리는 "이는 피가학 섹스(S&M)에서 따온 것"이라며 "마일리가 한층 더 현대예술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텅 타이드'는 지난해 5월 공개됐다. 사이러스는 이 비디오를 그녀의 '뱅거즈' 투어에 사용해?遊? 사이먼 리는 마일리가 런던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페스티벌 얘기를 처음 접해, '텅 타이드' 필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작품 제출은 처음이지만 마일리는 이곳 부시위크가 처음은 아니다. 그녀는 지난해 9월 부시위크서 열린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왕(31)의 비밀 창고파티에 와서 가슴을 노출하고 트워킹 춤을 춘 적이 있다.
뉴욕시티 포르노 필름 페스티벌은 무료 사이트인 포르노허브가 주최하며 27일부터 2월 1일까지 프로 아마츄어를 망라한 독립 포르노 제작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크릿 프로젝트 로봇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의 뮤직비디오 '텅 타이드(Tongue Tied)'. (유튜브 캡처)]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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