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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정후(지창욱)이 히어로다운 방법으로 채영신(박민영)을 사랑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20회에서 서정후는 영신의 방 창문에 앉아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영신은 "이러지 말랬지"라고 말했고, 정후는 "우리 드라이브 갈래? 네가 원하는 곳 어디든"이라며 달달하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나섰고, 정후와 영신은 옥상 위에 앉아 야경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였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을 바꿔 나가는 통쾌한 액션 로맨스다.
후속 방영되는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재회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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