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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유지태가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배우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지태의 마지막 촬영 현장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지태는 ‘힐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폐차장에서 정후(지창욱)와 함께한 과거 회상 씬을 꼽았다.
유지태는 그 이유로 "과거세대와 현재 세대를 잇는 김문호의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잘 나타내준 장면이라 생각한다. 감정도 잘 표현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지태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송지나 작가님과 함께 다시 한번 작업하게 돼 영광이었다. 또한 사랑스럽고 예쁜 후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기쁘고 재밌었다. 시청자들의 뇌리에 계속해서 남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하며, 스태프,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유지태는 극 중에서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지태만의 섬세한 연기력과 안정된 발성, 완벽한 존재감은 안방극장의 성공적인 복귀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후속 방영되는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재회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유지태.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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