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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하차한 모델 박성진의 자리에 투입됐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최희와 허경환이 출연해 강호동, 정태호, 하하, 김범수, 강남, 육성재와 함께 직장인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강호동은 "박성진이 안타깝게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되는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전하며 새 멤버 육성재를 소개했다.
이에 육성재는 "파릇파릇한 21살이다. 나를 막 굴려 달라"고 막내다운 젊은 패기를 보였고, 정태호는 "그럼 다리 한 번 올려봐라"라며 박성진이 선보였던 기예를 요구했다.
육성재는 다리를 목에 두르려 애 쓰기 시작했지만, 못 마땅한 강호동은 "하는 척 하지 말고 걸어보라고!"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범수는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다.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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