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측 "2002년생 펀치, 나이 먼저 주목 받을까 안 밝혔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힙합듀오 원펀치의 펀치가 졸업을 한다.

원펀치의 소속사 측은 12일 "펀치가 이날 오전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졸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나이를 안 밝힌 것은 펀치가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해 탄탄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실력보다 나이가 먼저 주목받을 것을 우려해 펀치의 나이를 굳이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졸업 사실이 자연스럽게 알려지면서 펀치의 나이가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펀치는 2002년생으로 올해 만 13세다.

한편 펀치가 속한 그룹 원펀치는 데뷔곡 '돌려놔'로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랩실력과 수준급 무대매너로 '제2의 듀스'라는 호평을 얻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룹 원펀치의 펀치. 사진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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