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타이거 우즈(39)가 골프 잠정 중단선언을 했다.
미국 TMZ스포츠는 타이거 우즈가 최근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엉망진창(sucks)인데다 스스로도 참기 어려워 골프시합에서 무기한 떠나있겠다고 밝혔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즈는 서면을 통해 "지금 즉시부터 내 경기에 대해 연구할 필요를 느꼈다. 나한테 중요한 몇몇 사람들과 만나야겠다. 최근의 내 골프 플레이와 스코어는 도저히 못봐줄 지경이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 나는 연습에 들어간다. 올해 나머지 시간을 집에서 준비할 생각이다. 내 경기가 절정이었을때로 돌아가도록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또 "난 한다. 곧 돌아올 것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피닉스오픈에서 11오버파란 그의 골프사상 최악의 스코어를 내고 컷탈락하는 끔찍한 경기를 펼쳤다. 직후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도 허리부상으로 기권, 세계랭킹 62위로 추락했다.
[사진 = 피닉스오픈에서 실망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AFP 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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