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5시즌 FC서울의 부주장에 오스마르(27·스페인)가 선임됐다.
지난 해 FC서울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그리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데뷔 첫해에도 불구하고 K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스마르의 부주장 선임은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매사 성실한 모습과 밝은 성격은 선수단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줬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잘해오며 선수들에게 신뢰를 받아왔다. 구단 최초 외국인 부주장으로 선임된 오스마르는 주장 고명진과 함께 올 시즌 FC서울을 완벽한 원팀으로 만들 전망이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노이 T&T(베트남)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오스마르.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