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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힙합 유닛 인피니트H가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인피니트H는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예뻐'로 1위를 차지했다.
수상 후 멤버 호야는 "정말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 인스피릿과 인피니트 다섯 멤버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 인피니트H 두 사람은 함께 1위 후보로 경쟁을 펼친 힙합가수 자이언티&크러쉬와 함께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곡 '예뻐'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동우, 호야가 각자의 스타일대로 얘기를 주고 받는 형식이다. 두 사람의 랩과 보컬만으로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탄생시켰다. 호야는 이 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나인뮤지스, 더 넛츠, 러버소울, 리지, 마이네임, 베리굿, 슈퍼쾌남, 에디킴, 여자친구, 유키스, 인피니트H, 자이언트&크러쉬, JJCC, 종현, 키스, 포미닛, TS 등이 무대를 가졌다.
[인피니트H.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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