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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원영이 지성, 황정음과 찰떡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3인 케미를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안국(최원영)은 진중하면서도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세기(지성)와 리진(황정음), 세리 커플과 함께 회사에 있을 때면 선생님과 학생들과 같은 상황이 유발. 사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세 사람의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안국은 세기가 회사에 출근해 막무가내 행동을 할 때면 리진과 함께 출동 회의실에서 세기를 의자에 앉힌 채 끌고 나오는가 하면, 세기와 리진이 투닥 거릴 때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라는 다그침으로 이를 저지하며 3인의 귀여운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는 세리(세기·리진)커플의 랩 배틀에 가까운 투닥거림에 안국 역시 랩을 하듯 중간에 이들을 막아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 긴장되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안국의 반전매력까지 엿보였다.
최원영은 극중 도현(지성), 리진과 함께일 때는 인자한 형의 모습으로 도현에게 조언을 해주며 리진과 함께 도현을 보필. 든든한 모습으로 훈훈한 3인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세기의 등장에는 상반된 분위기로 세기를 경계하면서도 진심 어린 충고를 전함은 물론 세기와 리진이 티격태격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이를 저지해 마치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코믹한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최원영은 극중 세리커플과 함께일 때면 진중한 모습 뒤 능청스러운 코믹 본능을 발휘, 안국의 반전매력을 엿보이며 세 사람의 케미를 더욱 찰지게 만들고 있다. 이에 도현, 리진과의 훈훈 케미에 이은 세기, 리진과의 코믹 호흡까지 최원영이 함께하는 3인 케미가 기다려진다는 반응이 일 정도다.
[최원영, 지성, 황정음. 사진 = '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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