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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부선이 연기력 부족한 배우에 대한 비판을 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브라운관 밖에서 TV를 보며 의견을 나누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이 소개됐다.
딸 배우 이미소와 함께 MBC '나는 가수다3'를 시청하던 김부선. 그녀는 가수 박정현의 무대에 감탄하며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하냐? 저런 사람이 가수를 해야한다"며 입을 열었다.
김부선은 "그런데 연기도 못하는 사람들은 배우 접어야 한다. 내가 누구라고 말을 하진 않겠지만 그게 부모 등골 뽑아먹는 일이다. 빨리 보따리 싸서 고향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엄마 김부선의 연설에 이미소는 "엄마랑 TV 보기 싫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이날 방송분을 끝으로 파일럿 방송을 마무리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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