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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선덜랜드가 3부리그팀에 패하며 FA컵에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선덜랜드는 16일(한국시간) 치른 브래드포드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서 0-2로 지며 탈락했다.
상대는 3부리그 소속의 브래드포드였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단 한골도 넣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반면 3년 전 리그컵 준우승을 거뒀던 브래드포드는 안방에서 선덜랜드를 잡고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반 3분 만에 승부는 갈렸다. 선덜랜드 오셔의 자책골로 브래드포드가 앞서갔다.
당황한 선덜랜드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16분 한 골을 더 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선덜랜드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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