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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자국에서 불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열풍을 전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학업을 이유로 하차한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일일비정상으로 컴백했다.
이날 '글로벌 문화 대전'에서 장위안은 "중국 20대 청년이 중국판 '런닝맨'을 보고 폐가 터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과 G11은 시청률을 궁금해 했고, 장위안은 "중국판 '런닝맨' 제목이 '달려라 형제'인데, 시청률 1위다. 최고 시청률이 4%가 나왔다. 한국 시청률로 따지면 40~60% 정도 된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맞다. 인기 장난 아니라더라"라며 "이광수, 김종국이 제일 잘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런닝맨'의 인기를 증언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중국 사람들은 원래 나처럼 눈이 좀 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눈 작은 사람도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 중국판은 중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2위에 랭크된 걸로 알려졌다.
[중국 장위안.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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