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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다시 흥행 TOP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16일 전국 2만 12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이미 천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13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한 '국제시장'은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TOP5 밖으로 순위권이 밀려났지만 다시 일일 흥행 4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뒷심을 발휘했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들에 대해 그린 영화다.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지난 14일 누적관객수 1330만 5239명을 기록하며 1330만 2637명을 끌어 모은 영화 '아바타'(공식통계 기준 누적관객수 1362만 4328명)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바 있다.
'국제시장'으로 윤제균 감독이 한국 감독 최초 '쌍천만' 감독이 됐으며 황정민, 김윤진이 천만배우에 등극했다. 또 오달수가 '국제시장'의 스코어를 더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 1억 관객 동원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11만 3564명), 2위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9만 7741명), 3위는 '쎄시봉'(3만 3569명), 5위는 '빅 히어로'(1만 8114명)가 차지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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