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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주말드라마가 개편된다.
SBS 측 관계자는 2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현재 SBS 주말드라마가 3월 21일 개편중이다. '떴다 패밀리' 시간대에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중 어떤 것이 들어갈지는 현재 검토 단계다"고 밝혔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는 기존 오후 8시 45분, 오후 9시 55분 방송됐다. 하지만 개편을 통해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주말드라마가 폐지되고 예능 프로그램이 편성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논의중이다.
이에 '떴다 패밀리' 종영 후 방송 예정이었던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은 편성 시간을 변경해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왼쪽), 조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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