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소연은 2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어드리에서 열린 글래스고시티와의 연습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지소연이 결승골을 기록한 첼시 레이디스는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 레이디스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지소연을 '작은 마술사'라고 높게 평가했다.
지소연은 지난해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후 19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잉글랜드축구협회(FA) WSL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첼시 레이디스는 다음달 29일 노츠 카운티를 상대로 2015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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