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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영화배우 장쯔이의 옛 연인으로 알려졌던 중국의 MC 싸베이닝이 외국인과 교제 중이다.
중국 중앙텔레비전 MC 싸베이닝(38)이 최근 장백산 휴가를 연인인 리바이(李白,Lisa)와 떠났다가 돌아왔으며 연인관계가 재확인됐다고 시나연예 등서 23일 보도했다.
싸베이닝과 리바이는 사흘 간의 춘절(春節) 휴가를 백두산 국제리조트에서 보낸 뒤 베이징 공항으로 입국하는 장면이 최근 중국 기자에 목격됐다.
리바이는 혼혈계 서방인으로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오주창향악단(五洲唱響樂團)의 가수로 데뷔한 후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싸베이닝과 리바이의 관계는 지난 4일에 중국내 모 방송프로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 바 있다고 중국 매체서 전했다.
지난 2012년 7월에 영화배우 장쯔이(35)의 연인으로 지목되어 화제를 뿌렸던 싸베이닝은 이듬해 1월 모 예능프로를 통해 장과의 열애가 사실이라고 밝혔으나 같은해 7월 장쯔이가 스캔들에서 벗어나면서 헤어졌다.
장쯔이는 그뒤로 중국내 로큰롤가수 출신의 왕펑(43)과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결혼 가능성과는 관계없이 과거의 스캔들에서 비껴나고 있다.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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