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한수진이 이승형에게 결국 임신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74회에서는 철구(이승형)가 유진(한수진)과 함께 병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런 병원 방문에 유진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앞서 유진은 철구에게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한 상황. 이같은 사실은 유진의 친아버지인 김성철(임백천) 역시 모르고 있었다. 유진은 철구가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 걱정돼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했던 터였다.
유진은 당황해 안절부절하다 화장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태아 사진으로 철구에게 다시 한 번 거짓말을 하려 했다. 그러나 사진의 실제 주인이 나타났고, 유진의 거짓말이 모두 들통나자, 유진은 결국 거짓으로 임신한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철구는 당황하면서도 유진에게 화를 냈다.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유진은 "임신이 아니면 아저씨가 날 버리고 떠날 줄 알았다. 이제 다 알았으니 아저씨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말하고는 울먹이며 자리를 떠났다.
[한수진과 이승형. 사진 = KBS 2TV '달콤한 비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