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과 하룻밤…임신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이준과의 하룻밤을 보낸 뒤 임신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회에는 상위 1% 로열패밀리의 아들 한인상(이준)과 평범한 서민집안의 딸 서봄(고아성)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입시 캠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이별을 하루 앞두고 불 같은 사랑을 나눴다. 인상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봄의 방을 찾아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봄은 휴대전화를 없앴고, 당시 하룻밤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적을 당했다. 하지만 인상은 봄의 편지를 뒤늦게 보고 제적 사실을 알게 됐다.

봄은 편지를 통해 "너희 학교 근처까지 갔었어. 그런데 그냥 왔어. 이제 잊을게. 너라도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길 바라"라고 말했고 인상은 그런 봄을 찾기 위해 애썼다.

['풍문으로 들었소' 1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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