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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 남성이 머리깎은게 맘에 들지 않는다고 미용원을 때려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가십사이트 오렌지뉴스는 美 커네티컷에 사는 한 중년남성이 머리깎은게 마음에 안든다고 미용실을 때려부숴 경찰에 체포됐다고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앨런 베커(47)라는 남성이 커네티컷 스탬포드시의 '로프트 살롱 앤 스파'에서 머리를 깎다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현지 WFSB TV는 앨런 베커가 분을 못 참고, 스타일리스트에게 미용비 50 달러(약 5만5천원)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베커가 미용살롱 바깥에 놓인 화환과 촛대, 미용기구들을 마구 집어던졌으며,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고 벽을 발로 차는등 난동을 피웠다고 밝혔다.
경찰은 베커가 살롱을 나왔다가 다시 돌아가서는 "머리를 제대로 고쳐달라"고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종업원 스타일리스트는 이를 거절했고 대신 경찰에 신고해 남자의 집에서 체포하게된 것.
앨런 베커는 치안방해죄와 소란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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