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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가 제주도의 한 고등학교를 찾았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뮤직 '빅스의 어느 멋진 날' 촬영에선 빅스가 데뷔 1000일을 기념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교복까지 갈아입고 학교에 도착한 빅스는 학생들과의 깜짝 만남을 준비하며 사진을 찍고 사인과 메시지를 남긴 채 학교 곳곳에 숨겨 놓는 등 팬들을 만날 마음에 들뜬 모습이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엔은 "원래 무대에서 그렇게 많이 긴장하는 편이 아닌데, 학생들 앞에 선다니 왠지 모르게 긴장된다"고 고백했고, 혁 또한 "학생들이 좋아해줄지 기대 반, 걱정 반"이라며 평소 같지 않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빅스 멤버들은 '교복 패션쇼'라는 상황을 설정해 몰래 들어가는 치밀한 작전 끝에 6명의 멤버가 모두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만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빅스의 등장에 열광했으며, 빅스는 학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1일 오후 1시 방송.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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