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원주 동부 프로미에 75-69로 승리했다. SK는 2연승을 거뒀다. 35승17패로 2위로 올라섰다. 동부는 3연패에 빠졌다. 35승17패로 SK와 공동 2위.
SK는 김민수가 21점, 애런 헤인즈가 18점을 기록했다. 박상오도 11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서 3점 앞선 SK는 3쿼터 헤인즈가 10점을 몰아치며 리드를 유지했다. 또 SK는 김민수가 4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리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17점, 김주성이 15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동부의 패배로 모비스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됐다. 동부와 SK가 잔여 2경기서 모두 이기고 모비스가 잔여 2경기서 모두 패배하더라도 승자승 원칙에서 모비스의 우위가 확정된 상황. 모비스는 2009-2010시즌 이후 5년만에 정규시즌서 우승했다.
[김민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