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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김수미 "김영옥 욕은 겉절이, 내 욕은 묵은김치"
2015-03-01 16:42:08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미가 "내 욕은 묵은 김치 맛"이라고 했다.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영화 '헬머니'의 배우 김수미, 정만식, 이태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수미는 "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는데 욕을 잘 모른다. 어색하고 약하더라"며 자신이 직접 조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 김영옥의 욕설 연기를 언급하며 "김영옥 선배님은 겉절이 맛이다. 썰렁하다. 약하다"며 "내 욕은 묵은 김치 맛"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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