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가 6연승을 내달렸다.
고양 오리온스는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74–60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는 6연승을 거뒀다. 31승22패로 4위를 사수했다. KGC는 22승31패로 8위 유지.
시즌 막판 잘 나가는 오리온스. 8시즌만의 30승에 이어 LG와의 4위 싸움서 좀처럼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다. 허일영이 17점, 리오 라이온스가 15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승현도 9점 10리바운드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오리온스는 라이온스가 전반전에만 15점을 넣었다. 전정규와 허일영의 3점포가 터졌지만, 공격 편중 현상이 심했다. 여전히 1점 리드. 3쿼터 주도권을 잡은 원동력은 11-4로 앞선 리바운드. 허일영과 한호빈의 3점포가 터졌고, 길렌워터도 득점에 가세했다. 오리온스는 4쿼터에도 허일영과 이승현의 득점을 앞세워 KGC의 추격을 뿌리쳤다.
KGC는 양희종이 13점, 이원대가 11점, 리온 윌리엄스와 최현민이 10점을 올렸다. 후반전에 양희종과 최현민이 분투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허일영.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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