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복귀 5개월여 만에 정상에 우뚝 섰다.
존슨은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파72‧75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이로써 존슨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존슨은 전날까지 공동 1위였던 J.B. 홈스(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홈스는 이날 3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준우승에 자리했다.
존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7월말 캐나다 오픈 이후 갑자기 선수 생활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존슨이 코카인 복용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는 이를 부인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으로 투어 무대에 복귀했고, 이번 대회서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17번홀까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결국 매킬로이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도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병역 논란을 일으킨 배상문은 6오버파 294타로 공동 46위에 그쳤다.
[더스틴 존슨.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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