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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상경이 진짜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상경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상경은 "(아내는) 나를 떨리게 한 첫 여자"라고 밝히며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하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MC 김제동은 김상경의 아내 직업이 치과의사라는 것을 언급하며 "아내 직업을 보고 (결혼)하신 겁니까?"라고 물었고, 김상경은 "아내가 결혼을 하고 일한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일 밤 11시 15분 방송.
[배우 김상경.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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