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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가수 가인의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극찬했다.
엄정화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전 0시 발표된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감상 후기를 남겼다.
그는 “여행 중 가인으로부터 보내진 몇 개의 짧은 동영상엔 숨을 못 쉴 만큼 열정적인 장면이 있었다. 오늘 드디어 완성작과 노래를 들었다. 노래도 정말 멋지다. 열정적인 너에게 박수!”라며 감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찍을 때 와 준다면 더 힘내서 섹시할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받았던 터라 궁금했는데. 흥! 내가 갈 필요가 없었네!”라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글과 함께 ‘하와’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뮤직비디오의 링크를 첨부하며 가인의 신곡에 애정을 보였다.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뱀과 하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자의 모습을 동시에 다루는 곡이다. 신비하고 독특한 코러스와 매력적인 스틸 기타 사운드, 거친 듯한 스트링의 연주가 곡의 웅장함을 더하는 노래로, 가인의 1집 때부터 타이틀곡을 만든 이민수, 김이나 콤비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가인은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가수 가인을 극찬한 가수 엄정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비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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