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 수비수 송주훈(21·알비렉스 니가타)이 부상으로 올림픽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송주훈이 턱뼈 골절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송주훈은 이날 파주NFC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2부리그)와의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전반 35분 상대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골키퍼 이창근(부산)과 강하게 충돌한 뒤 쓰러졌다.
송주훈은 한동안 바닥에 쓰러지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에 치료를 받은 뒤 교체됐다.
신태용 감독은 송주훈의 대체 선수로 홍정운(명지대)를 발탁했다.
한편, 신태용호는 19일 하루 달콤한 외박을 취한 뒤 2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한국은 올림픽 1차 예선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와 한 조에 속해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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