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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윤석영이 풀타임 활약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이 리그 5연패의 늪에 빠졌다.
QPR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로프터스 로드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에버튼에 1-2로 졌다. 이로써 QPR은 승점 22점으로 강등권인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이날 윤석영은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선제골은 에버튼이 터트렸다. 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오스만의 패스를 콜먼이 멋진 슈팅으로 QPR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QPR은 후반 초반 호일렛이 슛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20분에는 바르가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31분 QPR은 레넌에게 추가실점하며 다시 에버튼에 리드를 내줬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QPR의 1-2 패배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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