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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마일즈 텔러가 영화 '위플래쉬'와 '인서전트'에서 극과 극의 변신을 선보인다.
마일즈 텔러는 '위플래쉬'에서 최고의 드러머가 되고 싶은 광기에 사로잡힌 학생 앤드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반면 '인서전트'에서는 정부파를 돕는 강렬한 전사 피터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트리스(쉐일린 우들리)의 목숨을 노리는 제닌(케이트 윈슬렛)의 편에 서게 되지만 의외의 반전을 선보인다.
마일즈 텔러는 "피터로 지내는 동안 즐겁게 촬영했다. 그의 복잡한 캐릭터를 관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전편에서도 많은 액션이 있었지만 이번 '인서전트'에서는 더욱 멋진 액션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일즈 텔러가 출연한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인서전트'는 자유를 통제하는 국가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인서전트들의 반란을 그린 SF블록버스터로 오는 25일 개봉된다.
[마일즈 텔러. 사진 = '위플래쉬', '인서전트'(오른쪽)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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