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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23일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최근 홍자매 작가의 신작으로도 알려진 MBC 드라마 '맨도롱 또?f' 등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이에 이날 오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이하 '너사시') 출연 물망설에 확인 중이다.
관계자는 "'맨도롱 또?f'엔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인 작품"이라면서도 '너사시' 출연 제안에 대해선 "본인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비는 지난해 1월 정규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로 컴백한 뒤,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었지만, 당초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놓진 못했다.
현재 드라마로 국내 활동 재개를 보고 있는 비로서는 이번 차기 드라마 선정이 매우 중요해 졌다. 비는 드라마 '풀하우스', '상두야 학교가자', '이 죽일놈의 사랑'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실력과 흥행력을 인정 받았지만 군 전역 이후 배우로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비 본인도 소속사도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비가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리고 있다"며 "이번 차기작 흥행여부가 배우로서 비의 행보에 있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가수 겸 배우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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