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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살인의뢰' 속 누드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살인의뢰'의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김의성, 손용호 감독이 지난 21일과 22일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성웅은 "본의 아니게 연쇄 살인마 역할을 맡게 되었다. 영화 속 올 누드 액션 신을 위해 3개월간 체중감량을 하고 몸을 만들었다"고 밝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상경은 "날씨가 참 좋은데 나들이를 가지 않고 저희 영화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짧은 등장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김의성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 모두가 열심히 만들었으니 즐겁게 봐달라"고 말했다.
또 손용호 감독은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연기를 주의 깊게 봐주면 좋겠다. 좋은 배우들의 좋은 연기 향연을 즐겨 달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에서 영화 촬영 중 부산 무대인사에 합류한 김성균은 "황금 같은 연휴에 우리 영화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보고 10명에게 입소문을 전파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겨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낸 범죄 스릴러 영화로 지난 12일 개봉됐다.
[박성웅(위)과 무대인사에 나선 '살인의뢰' 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씨네그루(주)다우기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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