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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개그우먼 신봉선의 결혼설 진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에 게스트로 신봉선이 출연했다.
신봉선이 등장하자 김구라, 김성주, 오창석, 손준호 등 MC들은 장동민과 신봉선의 애매모호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과거 신봉선이 장동민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고, 장동민 역시 신봉선에게 "결혼하자"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신봉선은 "장동민과 나는 한때 러브라인이 있었다. 10여년 전 내가 2개월 정도 장동민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솔직한 발언에 MC들은 놀랐다. 신봉선은 "요즘 장동민이 바빠지더니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더라"고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장동민은 "그 소리 좀 그만해라. 내 혼삿길이 다 막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동민은 "만약 내가 제정신이 박혔다면 지금이라도 정식으로 신봉선에게 프러포즈를 할 것이다"고 미묘한 발언을 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24일 밤 11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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