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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최창민이 한국판 히어로물 '구원자들'을 통해 복귀한다.
26일 넥스트무브 측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변함없는 방부제 외모를 드러내며 90년대 하이틴 스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최창민이 '구원자들'을 통해 액션 배우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최창민이 액션 배우로 출연하는 '구원자들'은 선과 악을 현대물로 재해석한 한국판 액션 히어로물이다. 최창민은 극 중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잊혀진 스타이자 세계를 구할 또 하나의 구원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순정 만화에서만 등장할 것 같은 뽀얀 얼굴의 원조 꽃미남 최창민은 90년대 유행을 선도하며 10대들의 우상으로 불리던 1세대 하이틴 스타다. 배우 송혜교와 함께 시트콤 '나 어때'에 출연하며 신인상 수상 이력을 가진 명실공히 90년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그는 연예계를 떠났지만 이번 '구원자들'을 통해 다시 연예계 재기의 모습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스트무브는 작년 12월, 하연수를 모델로 발탁해 게임과 영화를 조합해 이색마케팅을 시도했다.
한편 최창민 주연의 '구원자들'은 게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사전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최창민. 사진 = 넥스트무브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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