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기자] 주원과 유해진 주연의 샤머니즘 스릴러 ‘그놈이다’가 지난 16일 크랭크인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그놈이다’는 세상에 둘도 없는 여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무속’의 힘을 빌려 집요하게 쫓는 샤머니즘 스릴러.
주원은 오로지 육감만으로 여동생을 죽인 살인범을 쫓는 오빠 장우 역을 연기하기 위해 몸무게를 늘리고 사투리를 배웠다. 주원은 “개인적으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해 영화를 시작하는 기분과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익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삼시세끼’에서 ‘참바다씨’로 인기를 모은 유해진은 수상쩍은 행동으로 장우에게 찍히는 동네 약사 민약국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이 더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놈이다’는 5월 말 크랭크업 해 2015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