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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규한이 2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의 요리실력을 평가했다.
이규한은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김기방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여자친구와 2년째 만나고 있다"는 이규한의 말에, 개그맨 정형돈은 "그럼 냉장고에서 3년 된 무언가가 나오면 곤란해지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이규한의 냉장고에서는 사과잼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이규한은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사과 잼이다. 그래서 맛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규한의 말에 정형돈과 방송인 김성주는 "그럴 리가 없다"며 사과잼을 시식했지만 두 사람의 표정을 밝지 않았다. 이어 이규한은 "여자친구가 요리를 예쁘게는 하는데 그게 끝이다. 최근에 고추장찌개를 만들어줬는데 요리 중간에 맛 봤을 때가 정말 맛있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배우 이규한.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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