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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예원이 MC를 맡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집'이 결국 결방됐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우리집'은 30일 밤 방송되지 않았다. 대신 해당 시간대에는 JTBC '나홀로 연애중' 재방송이 편성됐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출연자인 예원이 이슈가 돼 부득이 결방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로서는 다음 주 편성도 미정인 상태다.
예원을 비롯해 가수 이상민, 방송인 이지애, 줄리안이 MC를 맡고 있는 '우리집'은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 유명인 또는 평범한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공익적인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 예원을 향한 논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6주차 만에 결방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지난 27일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 배우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영상이 게재됐다. 이로 인해 이태임의 욕설 사실뿐 아니라 예원이 반말을 한 사실 등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후 거짓해명 논란 등이 거세게 일고 있지만 예원 측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가수 예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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