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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걸스데이 민아와 스피카 나래, 보형이 자존심을 걸고 가창력 대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끝까지 간다' 녹화에서는 민아와 나래, 보형이 본선 라운드 대결에 올랐다.
이날 민아와 나래, 보형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여섯 팀의 도전자 가운데 투 팀만 아이돌 걸 그룹일 뿐 아니라, 나이순으로는 민아가 막내지만 데뷔 순으로는 스피카보다 2년 선배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민아와 보형이 각 그룹의 메인 보컬로 의도치 않게 걸그룹간의 자존심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고.
본선 라운드에서 스피카의 나래와 민아는 모두 자신 있는 발라드를 원했다. 결국 나래는 여자 가수의 발라드를, 민아는 남자 가수의 발라드를 선택했다.
대결 과정에서 두 팀은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와중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두 걸그룹간의 자존심 대결이 담긴 '끝까지 간다'는 3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민아, 스피카.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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