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31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FC U-23챔피언십 예선 H조 3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하며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행을 확정했다. AFC U-23챔피언십 본선은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진행되는 가운데 16개국이 참가해 상위 3팀이 리우올림픽행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헌국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6분 터진 정승현의 선제골 이후 골잔치를 펼쳤다. 한국은 후반 26분 이찬동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38분에는 김승준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한국은 후반 42분 이창민이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골잔치를 펼쳤고 인도네시아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한국은 이번 예선 3경기에서 12골을 몰아 넣은 끝에 조 1위를 차지하며 AFC U-23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했다.
[올림픽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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