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경기도) 한혁승 기자]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위즈 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삼성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 됐다.
박석민은 우천 취소를 서서 기다리는 삼성 류중일 감독 몰래 뒤에서 나바로에게 편하게 기다릴 수 있는 자리를 안내했다.
▲ 박석민 '나바로 어디가? 좋은 자리 소개해줄께'
박석민이 우천취소를 기다리며 나가려던 나바로를 잡고 류중일 감독 자리를 안내해주고 있다.
▲ 나바로 '박석민 챙겨줘서 고마워'
나바로가 흡족한 표정으로 박석민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 박석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바로 도주로 원천 차단'
박석민이 류중일 감독이 나바로를 확인하고 호통치기 전 나바로가 도망갈 수 없게 의자를 책상에 밀어붙이며 도주로를 차단하고 있다.
▲ 박석민 '자신의 계획 성공을 확인하며 유유히 자리를 떠'
결국 류중일 감독은 돌아서 나바로를 확인했고 나바로는 고개를 숙이고, 박석민은 유유히 자리를 떴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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