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진야곱과 팀 모두에 귀중한 1승이다."
두산이 4연패를 끊었다. 8일 잠실 넥센전서 9-4로 이겼다. 임시 5선발 진야곱이 5이닝 3실점으로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날짜로는 2407일만의 승리. 타선도 적절히 터지면서 마운드의 부담을 덜어줬다. 7일 경기와는 달리 투타 밸런스가 맞아떨어졌다.
김태형 감독은 "진야곱이 초반에 제구력이 불안했지만, 위기를 극복하면서 점차 좋은 피칭을 했다. 야곱이 본인이나 연패 중인 팀 모두에 귀중한 1승이었다"라고 했다. 두산은 9일 잠실 넥센전서 유네스키 마야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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