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로야구 문학 SK-넥센전 우천취소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와 넥센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이 미뤄졌다.

KBO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도 오전부터 계속 이어졌다. 오후 3시가 지난 뒤에도 비가 그치지 않으며 유남호 경기감독관이 취소를 결정했다.

KBO리그 전체로 봤을 때 시즌 10번째 우천취소이며 팀별로는 SK와 넥센 모두 3번째(노게임 포함)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15일 경기에 SK는 켈리를 그대로 내세우며 넥센은 선발을 김대우에서 앤디 밴헤켄으로 교체했다.

[방수포가 덮여있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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