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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팝 명곡 '웬 어 맨 러브스 어 워먼(When a Man Loves a Woman)'을 부른 미국의 전설적 가수 퍼시 슬레이지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74세.
미국의 피플 등 외신은 당대 최대 히트곡인 '웬 어 맨 러브스 어 워먼'의 소울싱어 퍼시 슬레이지가 루이지애나 배튼루지 자택서 14일(이하 현지시각) 숨을 거두었다고 당일 보도했다.
가족들은 매니저 마크 리먼을 통해 "슬레이지가 평화롭게 집에서 눈을 감았다"고 발표했다. 만년에 그는 간암으로 호스피스의 간호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곡중 하나인 퍼시 슬레이지의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은 그의 고향인 앨라배마주 셰필드시에 있는 머슬 숄즈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꼭 49년 전인 1966년 4월 16일 발표됐다. 노래는 공전의 히트를 쳐 당시 빌보드 팝차트에서 13주 연속 1위를 했고, 그후 반세기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들리고 사랑받는 곡이 됐다.
슬레이지는 이외에도 '선샤인', '웜 앤 텐더 러브', '잇 티어스 미 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는 평생 두번 결혼했으며 모두 12명의 자식을 뒀다. 이중 두 자식은 가수다.
마이클 볼튼은 트위터를 통해 "가장 품위있는 인물로 영감을 주었다. 영원히 감사하다고 우리모두 노래부르자"고 했다.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가수 오스틴 브라운도 "'웬 어 맨 러브스 어 워먼' 이후는 새로운 역사였다. 당신의 목소리와 음악은 놀라웠어요. 그리울겁니다"라고 썼다.
[사진 = 지난 2005년 3월 뉴욕서 열린 '록 앤 롤 명예의 전당' 공연서 노래하는 퍼시 슬레이지.(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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