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서강준과 경수진이 게임 속에서 활약한다.
서강준과 경수진은 영화와 게임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시네마게임 '도시를 품다'(감독 김선일)에 출연, 게임까지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서강준은 최근 대세 중의 대세로 활약 중이다. 예능 '나홀로 연애중', '천생연분 리턴즈' 등을 통해 마성의 연하남으로 등극해 여심을 뒤흔들었다. 여기에 드라마 '화정'과 '도시를 품다'의 출연 소식까지 더해지고 있다.
경수진은 드라마 '밀회', '아홉수 소년'에 이어 최근 '파랑새의 집'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며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 '안녕하세요', '런닝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그 동안 감춰왔던 예능 본색을 발휘 특유의 초승달 눈웃음과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이들이 출연하는 시네마게임 '도시를 품다'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20대 청춘들이 도시 곳곳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서강준은 베일에 싸인 인물 썬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경수진은 주인공 지오(공명)의 소꿉친구 유나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경수진과 서강준이 게임 광고 모델이 아닌 게임에 직접 출연한다는 점이 특별함을 더한다. 잠깐의 광고 출연이 아닌 게임 속에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은 색다른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공명, 경수진,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등이 캐스팅된 시네마게임 '도시를 품다'는 ㈜쇼베 크리에이티브가 2년여의 기간 동안 기획, 제작한 차세대 실사기반 게임으로 오는 5월 초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서강준 경수진. 사진 = (주)쇼베 크리에이티브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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