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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가 새 예능 편성을 놓고 논의중이다.
SBS 관계자는 21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여러 방향으로 논의중이다. 변동이 있을 수 있어 편성이 최종 확정됐다고 하기엔 어렵다. 논의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편성 논의중인 SBS 프로그램은 '썸남썸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정도다. '룸메이트' 종영 후 공석이 된 화요일 심야 예능과 'K팝스타4' 종영 후 일요일 저녁 예능이 빈자리가 돼 편성에 고심하고 있다.
또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아빠를 부탁해' 역시 편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썸남썸녀'. 사진 = SBS 방송캡처,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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