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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지원이 '언니랑 고고'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는 하지원과 김지욱 PD가 참석했다.
하지원은 리얼리티 '언니랑 고고'를 하게 된 배경에 "작품 속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은 많았지만 일상 속 편안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언니랑 고고'라는 프로그램이 그런 마음이 있던 찰나에 프러포즈처럼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원은 "항상 작품을 하기 전에 파이팅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찾고 있었다.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언니와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김지욱 PD님에게 부탁을 드렸다. 촬영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 시간이 아까우니까 마음놓고 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많이 내려놓고 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랑 고고'는 하지원의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
[하지원.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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