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노원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여성 정씨(36세)는 월경이 아닌 때의 자궁 출혈이 한 두 번이 아니어서 걱정되어 병원을 찾았고, 자궁내막 조직 생검을 통해 만성 자궁내막염이란 진단을 받았다. 자궁내막염은 질을 통해 외부와 연결되는 구조상의 특징으로 세균 침투가 발생하는 것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지는데, 만성은 발열과 복통을 호소하지만 만성은 자궁 출혈, 생리 과다, 무월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각보다 많은 진료비가 청구되었지만 다행히 3년전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해놓았기에 치료비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쓰는 평생 의료비는 1억원에 달한다. 이중 절반 이상은 노년에 지출되는 양상을 띠고 있는데, 노후로 갈수록 면역력이나 주의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고, 완쾌되는 기간이 젊은 연령 보다 더디기 때문에 그만큼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엔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흡연이나 음주 등의 원인으로 나이 들어 생기는 질환이 점차 낮은 연령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젊은 연령에서도 안심하기엔 이르다. 노후에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의 경제적인 대비뿐 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상해, 질환에도 준비해야 하는데, 이에 대비책으로 의료실비보험을 추천하는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감기 같은 사소한 질병부터 사망률이 높은 암이나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진단비와 입원비, 치료비, 수술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비급여 담보인 MIR, CT, 내시경검사, 특수검사 등을 80~90% 보장해주는 의료실비보험은 어린이, 성인, 노인까지 누구나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부르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이 있는데, 적립보험료가 있어 만기에 환급이 되며 보험료 미납 시 대체 가능한 만기환급형은 보험료가 다소 비싸다. 반면, 순수보장형은 적립보험료가 없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만기환급형 보다는 순수보장형 또는 일부만기환급형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 가입 시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실손 보장은 1년마다 갱신되고 15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하지만 일부 질병수술비, 진단비 담보 등은 비갱신형으로 준비할 수 있다.
실비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가의 1:1 무료상담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기부담금이 비급여 항목만 20%로 인상되는 방안과 더불어 하반기에 적용이 될 예정이지만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best.com/?inType=290237)에서 미리 보험료 계산과 가격비교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간과하기 쉬운 보험정보와 가입 시 주의사항, 고지의무사항 등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사진제공 = 의료실비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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