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내야수 김재환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24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김재환을 1군에 등록하는 대신, 최영진을 1군에서 제외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10경기서 타율 0.188 1홈런 2타점 3득점에 머물렀다. 12일 잠실 LG전 이후 1군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 1군에서 말소됐다.
김태형 감독은 "그동안 본인도 부담을 갖고 있었다.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했다. 이어 "2군에서 잘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예전처럼 다시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김재환은 이날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잭 루츠가 허리부상으로 다시 1군에서 빠진 상황. 김재환이 자연스럽게 주전 1루수로 나선다. 유민상은 1루 백업 요원.
김재환은 이날 LG와의 이천 퓨처스 게임에 출전했다. 그리고 곧바로 저녁 1군 경기까지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게 됐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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