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유럽 방문의 후유증을 고백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나영과 가수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셰프들에게 '유러피안 소울푸드'를 만들어 달라"는 독특한 주문을 내놨다.
"대체 유러피안 소울푸드가 뭐냐?"는 MC들에게, 김나영은 "내가 요즘 유럽에 다니면서 사대주의에 빠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유럽병에 걸렸다"며 "나는 이탈리아, 특히 이탈리아 남부 쪽이 잘 맞더라. 4일 정도 있었는데…. 특정 음식이 잘 맞는 게 아니라 다 맞았다. 그 느낌이 맞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개그맨 정형돈은 "분명히 김나영이 한국에서 태어났는데…"라고 말했고, 김나영은 "강원도 춘천 출생이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인 김나영.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